건보공단, 한가위 맞아 사회공헌활동 실시

2013-09-17     김경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가위를 앞둔 지난 16일 임직원의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아동보호시설 등 소외계층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등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 단강 2리’를 방문하여 1천만원 상당의 마을 생산 쌀을 구입하였고, 마을회관에 필요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구입한 쌀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인 사정으로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영월지역의 아동 보호시설인 ‘은총의 집’과 ‘요셉의 집’을 찾아가 각각 100만원 상당의 쌀과 고기, 과일 등 추석에 필요한 음식들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공단 각 지역본부와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전국 3천여 자매결연 세대를 방문하여 ‘말벗되어 드리기’, ‘후원물품 전달’ 등 전국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텐데 한가위에 즈음하여 이러한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분 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