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재단 'iST코인', 싱가폴 비트포렉스,디지파이넥스에 이어 거래규모 20위권 거래소 추가 상장

- 국내기반 가상화폐 로는 드물게 한달 사이에 잇달아 3개 거래소 상장
- 비트포렉스와 디지파이넥스 거래소에서 초기 상장 코인 거래량 3-4위권 유지

2019-01-18     한익재 기자

국내 가상화폐로는 드물게 한달 사이에 잇달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3곳에 상장하는 화폐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ST재단(재단이사장 김민철)이 발행한 iST코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iST코인은 12월말 싱가폴 기반의 비트포렉스 상장을 시작으로 , 1월 디지파이넥스 거래소에 성공적인 상장을 마친 후 오는  21일 경 세계 20위권 거래소에 추가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명은 계약관계로 인해 상장이후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쇼핑몰, 면세점, 호텔,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생활전반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4세대 블록체인기술을 추구하는 iST코인은 지난달 싱가폴 비트포렉스 거래소에서 0.5불 가격에 상장된 이후,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려 현재 3.5불선을 유지하면서 초기 코인 거래량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 초 상장한 디지파이넥스 거래소에서도 안정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상장하는 거래소는 세계 20위권으로 하루 거래 규모만 1억달러를 상회하고, 한중일 회원만 100만여명이 활동중에 있다.

ST재단 측에 따르면, 비트포렉스,디지파이넥스 거래소에 성공적인 안착 이후, 전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4월까지 약 10 여개 주요 거래소에 추가 상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아직은 생소한 ST재단의 iST코인이 현재 해외 거래소 관계자들에게는 상당히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현재 해외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흥미로운 제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거래소 숫자는 훨씬 더 많아질 전망이나, 단순한 거래소 상장 보다는 사업 스케줄과 맞춰서 일정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는 것이 ST재단의 입장이다.

ST재단측은 1월말 경 런칭되는 ‘후크 메신저’ 를 통해, 그동안 준비해온 비전을 보여줄 것이라 말하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회사가 코인 상장이 아닌 사업 아이템  자체로 다양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후크 메신저 라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상거래를 도울 예정이며 이를 통해, iST코인 직접사용, 환전 등이 이루어질 것이며, 주요 면세점의 거래수단으로도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호텔, 게임 등 생활권 전역에서 빠른 속도로 사용망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