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NICE평가정보와 중금리 신용대출 리스크 관리 위한 AI 분석 모형 개발 나서

2018-12-04     백성요 기자

NH농협캐피탈이 NICE평가정보와 함께 중금리 신용대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모형 개발에 나선다. 

NH농협캐피탈은 4일 NICE평가정보와 제2금융권의 중금리 신용대출 모형의 리스크를 축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신용분석 모형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2금융권의 특성에 맞는 신용분석 모형을 개발해 정교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체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존의 모형보다 발전한 인공지능 기반의 모형을 개발하여 정확도를 개선하고, 시장 상황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제2금융권의 신용평가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고객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