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방탄소년단이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팰리세이드' 첫 공개 현장에 등장한 이유는?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을 갖춘 3열 7∼8인승의 공간성을 실체감 있게 알릴 수 있을 것"

2018-11-30     박근우 기자

글로벌 아이돌그룹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 현대차 '팰리세이드' 홍보대사로 나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총괄 수석부회장은 물론 방탄소년단도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차 살리기에 한 마음으로 나선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8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플래그십(flagship·브랜드 대표 차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수석부회장 등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를 세계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을 갖춘 3열 7∼8인승의 공간성을 실체감 있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팰리세이드는 방탄소년단이 다 타도 불편함이 없는 크기로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의 2열 레그룸(1천77㎜)과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는 3열 헤드룸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