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 진행

총 279개 업체, G마켓과 옥션서 100억원 실적 거둬

2018-11-15     안세준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지역 특산물과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행정안전부와 10년 째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을 15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베이코리아 대표상을 비롯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 장관상도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279개 업체가 G마켓과 옥션에서 상품을 판매해 총 1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 해부터 신설된 거래의 혁신 부문과 소셜임팩트부문, 베스트파트너부문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서 전국 각지의 우수 사례 2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총 59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전달한다.

대표적인 수상 업체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장학사업장'과 잔다리마을 '공동체농업회사법인'이 행정안전부 대상을 수상했고, 수산업체 '이순신수산'이 해양수산부 대상, 농업회사법인 '권도영 알로에' 등이 농림축산식품부 대상을 수상했다.

정경열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실 실장은 “e-마케팅페어가 전국 다양한 판매자들과 고객들의 높은 참여율로 10주년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소 판매자들에게는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객들에게는 전국의 우수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