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블랙1111데이' 2300억 매출 돌파...전년 동기 대비 77%↑

초특가 11시딜, 오는 30일까지 연장...특가 행사 이어간다

2018-11-12     안세준 기자

위메프가 지난 1일~11일 실시한 블랙1111데이 행사가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위메프는 ‘블랙1111데이’ 기간 동안 누적 거래액 2300억312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액 1298억5690만원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누적 판매수량 역시 전년 동기 1312만616건보다 15% 많은 1511만7298건을 기록했다. 11일 동안 1초에 16건의 거래가 위메프 안에서 이뤄진 셈이다.

위메프는 매일 오전·오후 11시 인기 브랜드 상품을 대거 선보인 ‘초특가 11시딜’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애플 에이팟(11만1111원·1000개) ▲다이슨 V8 앱솔루트(11만1111원·100개) 등 11시 특가 상품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행렬을 이뤘기 때문이다.

위메프는 이러한 고객 성원에 당초 11일까지만 진행 예정이었던 초특가 11시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지속적인 초특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훈 위메프 300실 실장은 “블랙1111데이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남은 11월은 물론 12월에도 파격적인 특가 행사와 가격을 선보일 것”이라며 “위메프는 지속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찾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