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박용만 등 대한상의 회장단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에 국가역량 집중해야 할 때”

2018-11-05     박근우 기자

18만 상공인을 대표하는 전국상의 회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에 상공인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5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2018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참석해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에 국가역량을 집중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남북 관계 진전이라는 반가운 뉴스도 있었지만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1일 열린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한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전문가들의 진단을 공유했다.

박 회장은 “우리가 할 일은 중장기 미래를 예견해보고, 그 미래에 비춰 지금 올바른 선택에 나설 수 있게 국가역량을 집중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10~20년 중장기 시계의 경제 밑그림을 그리고, 그에 걸맞는 어젠다를 세워나가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