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컬러 세분화한 'E롱패딩' 출시...제품 선택 폭↑

오는 7일부터 전국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이랜드몰서 구매 가능해

2018-11-02     안세준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다양한 컬러로 제품 선택의 폭을 높인 새로운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달 출시한 E경량패딩에 이어 두 번째 겨울 기획상품 E롱패딩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E롱패딩은 지난해 검정색과 흰색이 대부분이었던 데 반해 네이비, 핑크, 소라, 크림, 민트, 와인, 카키 등 다양한 컬러로 세분화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E롱패딩은 아동, 캐주얼, 여성, 남성 등 29개 자체 브랜드에서 출시하며, 140억원(15만 장) 규모로 생산한다. 스타일 수는 총 67가지다. 

오는 7일부터 전국 이랜드리테일 유통점과 이랜드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대는 아동복과 여성복이 7만9900원~9만9900원, 캐주얼은 9만9900원~15만9000원, 남성복은 15만9000원이다.

앞서 이랜드리테일이 출시했던 E경량패딩은 한 달 만에 매출 123억원(30만장 규모)을 달성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롱패딩 열풍은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단순 추위 방지용 착장이 아닌 하나의 패션 요소로 만들기 위해 패션 업계에서 다양한 롱패딩 룩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