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학군 대구 수성구 범어동…’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주목

신흥부촌 범어3동 일대 새로운 명문학군으로 떠올라

2018-10-23     황창영 기자

명문 중∙고등학교 및 학원가를 보유한 대구 수성구 내에서 최근 초등학교 주변의 부동산시장이 크게 뜨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수요층이 되면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울 경우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범죄의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처럼 수성구 내 3040세대의 부동산시장 참여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조건으로 자녀 교육 및 안전 걱정을 덜 수 있는 ‘초품아’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학교 인근은 학교보건법 시행령의 적용으로 숙박업소 및 기타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만큼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특히 수성구 내 이른바 ‘새로운 부촌’으로 불리는 범어3동의 신흥 아파트촌 일대 학교가 기존 학군 못지 않은 명문학군으로 급부상하면서 부동산시장의 인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신흥부촌으로 형성된 지 10여 년이 지난 이 일대의 뜨거운 교육열기가 학교의 교육수준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수성구 범어3동에서 최근 선보인 초품아 아파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역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1순위 당해지역 청약마감 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1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국채보상로 860)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지난달 20일 진행한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오피스텔은 앞서 지난 5일부터 2일간 진행한 정당계약 이후 4일만에 전용면적 74㎡A∙B 타입의 계약을 완료된 바 있다. 이에 아파트 계약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343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59~74㎡ 160실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 범어동은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동천초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앞서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30~40대 젊은층 수요자의 비중이 꽤 높았으며 단지 위치도에 대한 관심이 컸다. 범어동 명문학군 내 진학이 가능한데다 특히 어린 자녀의 초등학교 안전통학이 가능한 만큼 이와 관련된 상담이 많았다. 아울러 유니트 내 설치된 ‘학습공간 강화형 평면’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들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았다.

단지 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써, 단지 내부는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비상차량/통학차량/이사차량 등 제외), 유치원 및 학원 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차량 정차구간이 마련되어 입주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아파트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