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 ‘은빛축제’...팝페라·퓨전국악·포토존 등 풍성

2018-10-06     박근우 기자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태)은 5일 ‘2018년 노인의 날 기념 제19회 은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여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는 마포 지역 내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전어린이집과 마포노인복지관 WE CAN 시니어봉사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 노래한마당, 퓨전국악 아름드리 공연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이와 함께,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는 포토존, 뷰티네일아트, 주택금융공사 노후생활상담, 4대 캠페인(노인인식-마음건강-선배시민-교통안전) 등 야외체험부스로 활력충전·세대공감 지역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윤태 관장은 “10월은 노인을 공경하고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달이다. 지금의 사회를 이루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존엄과 연대, 공존의 가치를 가지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더 행복하고 존경받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마포노인복지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