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사' 에일리, 이재용 앞에서 지코 옆 북한 현송월 'V'자 애교 포즈 '찍다'
에일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북한 현송월 단장, 가수 지코를 앞에 두고 '찍사'
2018-10-02 박근우 기자
청와대가 지난 달 18일에서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회담 기간 당시 찍었던 공식 사진이 아닌 'B' 컷을 1일 공개했다.
평양 일정은 방북에 동행한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재계 리더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과 정치인들도 서로 친근하게 어울렸다. 곳곳에서 기념하고 인증하는 사진을 남겼다. 방북 첫날 저녁 멋진 공연을 보여준 가수 에일리와 지코도 여러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에일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북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 가수 지코를 앞에 두고 사진찍는 '찍사(사진 찍는 사람)' 역할 모습은 특별한 조합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 옆에 선 현송월 단장이 가수 지코와 함께 서양 자본주의 산물일 수도 있는 'V'자 손가락 '애교' 포즈를 취한 모습이 이채롭다. 북한 인사로는 보기 드문 모습이기 때문이다.
방북 기간 동안 대부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이재용 부회장도 모처럼 미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