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려인 위한 펫티켓 수업·실버세대 건강강좌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 실시

푸르지오에서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펫+에티켓) 알려주는 펫사랑 프로그램 진행

2018-09-18     이병화 기자

푸르지오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벗어나 주거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대우건설은 반려인, 실버세대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대우건설은 18일 밝혔다.

8월부터 9월까지 동탄 파크 푸르지오와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에서는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펫+에티켓)을 알려주는 펫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펫티켓은 최근 반려견으로 인한 아파트 이웃 간 갈등이 심각해지며 관심을 받고있는 분야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들을 수 있는 이 강좌는 올바른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이해하고 공동주택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같은 기간 한강 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에서는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강좌는 웃음치료, 힐링 건강체조, 뇌건강운동 등을 고령자 인지건강 전문강사가 입주민과 함께 실습하며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실버세대 입주민의 커뮤니티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들은 푸르지오에 입주한 후 서비스인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푸르지오는 지난 4월 라이프 프리미엄을 리뉴얼 하면서 서비스 제공범위를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내집 방문 행사, 입주 후까지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무거운 화분 옮기기 등 주부가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는 대신맨 서비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실버 건강 강좌, 펫사랑 프로그램,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 14가지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고 대우건설은 향후 입주일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도시락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최근 10년 간 20만 가구가 넘는 주택상품을 공급하며 주택시장을 이끌어 온 대우건설이 주거문화도 차별화시켰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입주민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