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3 에너지스타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2013-03-07 김병태
LG전자(대표 구본준)가 미국 환경 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2013년 에너지스타 어워드 (ENERGY STAR Award 2013)』에서 ‘올해의 파트너상 (ENERGY STAR Partn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에너지 스타’ 인증 제품 확대 ▲소비자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진행 ▲친환경 사옥 설계 등 미국 내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2012 에너지 스타 최고 에너지효율(Energy Star Most Efficient)’ 프로그램에서 TV, 세탁기, 에어컨 등 총 79개 모델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1년 15개에서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LG전자는 10억 명 이상의 美 소비자 대상 ‘에너지 스타’ 확산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가정 내 에너지 절약 교육 캠페인 ‘팀 에너지 스타(Team ENERGY STAR)’의 일환으로, 청소년층 대상 에너지 절감 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LG전자는 친환경 디자인, 에너지 사용 절감 등을 통해 미국 내 사옥 운영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7년 대비 50% 절감할 계획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LG전자의 친환경 활동 및 고효율 기술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효율 제품 출시와 ‘그린기업’ 이미지 구축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미국 현지시간) 美 워싱턴에서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를 비롯, 美 환경 보호청 및 에너지국(DOE: Department Of Energy)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