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창원시 지역사회 봉사활동 '훈훈'...'말하는 소화기' 지원·교육

2018-09-12     박근우 기자

두산중공업은 창원소방서와 함께 본사가 있는 경남 창원 시내 전통시장에 말하는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나눔봉사단'이 창원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의창구 명서시장, 봉곡시장 곳곳을 돌며 말하는 소화기 50대를 설치하고 상인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에 앞서, 안전나눔봉사단과 두산중공업의 직원단체 기술봉사단은 회사 근처 웅남동 갯마을에서도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마을 내 홀몸 어르신 등 35가구에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화재감시기를 설치하고 전기안전점검을 했다.

박칠규 두산중공업 안전관리총괄 상무는 "봉사단 활동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산중공업 임직원들이 보유한 재능과 전문성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