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PC방 우두머리 토벌 이벤트 진행

2018-08-30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개발사 펄어비스)'에서 보다 새로워진 PC방 우두머리 토벌 이벤트와 함께 아이템 획득 확률이 50% 증가하는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PC방 우두머리’는 전국의 카카오게임즈 PC 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보스 처치 의뢰로, 보다 확대된 보상으로 새롭게 모험가들을 만나게 된다.

오늘부터 9월 12일까지 펼쳐지는 ‘PC방 우두머리를 토벌하라!’ 이벤트는, 기간중 PC방 우두머리 소환 의뢰를 완료하는 횟수에 따라 최대 ‘발크스의 조언 +50’ 을 선물로 지급 한다.

참여를 원하는 모험가는 ‘티티움 맞서기’ 혹은 ‘사우닐 공성대장 맞서기’ 중 하루에 하나의 의뢰만을 선택해 처치할 수 있으며, 특히 의뢰 완료후 얻은 소환서 조각을 조합해 ‘각성한 티티움’ 혹은 ‘각성한 사우닐 공성대장’을 처치시 ‘고급 액세서리 상자II’ 와 ‘기억의 파편’ 등 보다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검은사막은 이번 이벤트를 앞두고 PC방 우두머리의 수주 캐릭터 레벨을 조정하는 한편, 각종 보상을 강화하는 등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험가들을 위한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게 됐다.

여기에 9월 5일까지 아이템 획득 확률을 50%로 증가 시키는 ‘보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모험가들이 핫타임 시간에 사냥시 보다 많은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어 사냥의 만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리마스터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흑정령 분노 기술 확장’ 업데이트도 계속 된다.

‘흑정령의 분노’ 기술은 당초 100%와 200% 등 단 두 종류만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각 10%, 25% 그리고 50%의 분노 스킬을 추가 함으로써 일반 사냥과 전투에서 모험가들의 개성과 선택에 따라 보다 유연한 스킬 활용을 가능하도록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