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u+tv G로

2013-02-11     김병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자사 IPTV인 u+tv G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400여편을 영어 및 우리말 더빙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일부 시즌이나 에피소드만 제공하고 있는 타 유료방송 사업자와는 달리, u+tv G를 통해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스티치 ▲리틀 아인슈타인 ▲피니와 퍼브의 전 시즌 모든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특히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피니와 퍼브는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HD급의 고화질로 단독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 버전의 경우 3월 중 한/영 자막 선택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u+tv G에 가입만 하면 지난 달 출시한 ‘중국어유치원’과 함께 집에서도 쉽고 즐겁게 외국어를 익힐 수 있게 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어 VOD 서비스를 기념해 15일부터 한달 동안 u+tv G에서 디즈니 VOD를 시청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8명에게 디즈니 정품 가습기, 미니스피커 등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u+tv G는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국번없이 101)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최순종 상무는 “이번 u+tv G 디즈니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하고 학부모들은 영어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외국어 VOD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외국어교육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