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신입사원, '글로벌 TOP10 화학기업' 노린다

상반기 신입사업 70명 말레이시아 공장서 해외연수

2018-08-16     양현석 기자
롯데케미칼 신입사원들이 해외 생산기지를 방문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해 회사를 세계 TOP10의 화학기업으로 키울 것을 다짐했다.

16일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은 2018 상반기 신입사원 70명이 해외 생산기지 중 한 곳인 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신입사원 해외연수교육은 지난 기수에 비해 약 2배이상 증가된 신입사원 채용으로 2차수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지난 1차 연수는 8월 6일 11일까지 실시됐다.
 
신입사원들은 약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롯데그룹의 동남아 해외 첫 상장회사인 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생산시설 견학,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세계적인 물류, 금융, 원유 거래의 중심지인 싱가포르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차 해외연수에 참가한 김건종 사원은 “우리나라 화학 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나와 실제로 체험해보니 더 큰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화학 기업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보고 느끼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캐미칼 김교현 사장은 “프로다운 열정과 실력을 갖추고 AI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지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해달라”며,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Top10 화학기업을 향해 함께 노력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