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 여행팀에 100만원 지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오프랜즈 여행 공모전' 개최

2018-08-06     양현석 기자
"지질공원 여행자금, 지원받아 다녀오세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질공원 활동모임을 활성화해 지질공원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 지오프랜즈 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응모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지질공원을 주제로 활동 중인 단체(지오프랜즈)를 대상으로 여행계획서를 접수받아 서류 심사 후 6개팀을 선정해 지질공원 여행경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여행종료 후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지질공원 홍보활동을 심사해 최우수팀에 상장과 5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하는 등 총 3개 팀에게 1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자 접수는 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 지질공원 관련 활동 이력서, 여행계획서 등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오프랜즈의 여행후기는 국가지질공원 누리집, 안내책자 제작 등 홍보매체를 통해 일반인에게 국가지질공원 여행 정보를 전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장봉식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지오프렌즈 공모전은 지질공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개최된 것”이라며, “지질공원에 관심있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