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LF와 손잡고 육아 지원 서비스 강화한다

2018-08-01     손규미 기자

BC카드가 LF와 손잡고 육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제휴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이문환 BC카드 사장, 오규식 LF 대표이사, 송시윤 아누리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 서비스 기반의 제휴사업 추진을 위한 MOU가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는 LF 및 아누리와 ▲개인고객 대상 육아 관련 공동 마케팅 및 제휴 서비스 ▲법인고객 대상 임직원 복지 포인트 기반 제휴 서비스 ▲공공 바우처 사업 및 기타 신규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아누리는 LF의 자회사로 영유아 보육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한편 BC카드는 2015년부터 공공 바우처 사업인 ‘아이행복카드’ 및 ‘국민행복카드’ 사업을 주도해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혜택과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년 6월부터는 임신∙출산∙육아 특화 앱 ‘해피타임즈’를 출시하는 등 생활밀착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는 ‘아이행복카드’ 및 ‘국민행복카드’ 사업과 ‘해피타임즈’ 앱을 통해 쌓은 풍부한 경험이 아누리의 보육 전문 서비스 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육아 지원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U에 참석한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강력한 육아 지원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출산과 임신, 그리고 육아에 관한 고객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곳곳에서 BC카드의 서비스와 혜택이 가득하도록 더욱 다양한 업종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