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파트너스, SK증권 인수 확정

2018-07-27     황동현 기자

J&W파트너스의 SK증권 인수가 최종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26일 정례회의에서 SK증권 인수를 추진하는 사모펀드 전문운용사인 J&W파트너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18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J&W파트너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6월부터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5년 SK의 지주사 전환 이후 3년여간 끌어오던 지분 정리가 매듭지어 지게 된다

SK는 지주사 전환 후 2년간 SK증권 지분을 처분하지 못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9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여받기도 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일반지주회사는 금융·보험업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한다

J&W파트너스는 4개월 전 SK와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지난 3월5일 보유하고 있던 SK증권 지분 10%(보통주 3210만1720주)를 J&W파트너스에 전량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515억3900만원이다.

J&W파트너스는 기존 임직원의 고용을 향후 5년간 보장하기로 약속했다. SK증권은 26년만에 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되지만, 사명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