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제2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모집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공동으로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의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통한 건강한 금융활동을 이끌어가는 '제2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20대의 신용카드 및 대출 등의 높은 연체율로 신용위험에 취약해지면서 신용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대학생 신용홍보단을 운영해왔다. 

이번 대학생 신용홍보단은 신용교육 및 올바른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 제외) 개인 또는 팀단위(3~5명) 50명을 모집한다. 

오는 27일까지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중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3개월 간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에게는 금융․신용활동 체험을 위한 “신용캠프(2박3일, 서울)”, 여신금융협회장 명의의 위촉장 및 신용홍보단원증, 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전파함으로써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이 함양될 것"이라며 "특히, 홍보의 주체와 대상이 모두 대학생인 만큼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교육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