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中루엔메이 퀀텀, 이스라엘 맨티스비전 3D 기술에 공동 투자하기로

개인용 MR/VR 상용화 앞당기는 기술

2018-07-16     박진아 IT칼럼니스트

3D 컨텐츠 캡쳐와 공유 테크놀러지를 개발하는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R&D 업체인 맨티스 비젼(Mantis Vision)이 삼성 캐털리스트 펀드(Samsung Catalyst Fund)와 중국의 루엔메이 퀀텀(Luenmei Quantum Co)으로부터 5천 5백 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를 확보했다고 오늘 16일(이스라엘 예루살렘 시간) 발표했다.

이 이스라엘 업체는 또 루엔메이와 공동 벤쳐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향후 중국 시장내에서 맨티스 비젼 기술과 제품을 제조하고 상용화하자는 안에도 합의했다.  

맨티스 비젼은 모든 소비자가 스마트폰 및 스마트 디바이스 앱으로 실시간으로 고화질 3D 이미지 및 비디오 캡쳐하여 직접 편집 및 공유하고 2D/3D/MR(혼합현실)/VR(가상현실) 뷰잉 플랫폼에 응용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맨티스 비젼은 이미 8천 3백 만 달러의 투자금액 모금을 달성했고 오는 2020년말까지 직원수를 140명 더 고용해 현재의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