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중국 상하이서 ‘핀테크 데모데이’ 성료.. 협력 강화 MOU 체결

2018-06-29     조원영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는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핀테크 데모데이 인 상하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핀테크 데모데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핀테크 강국인 중국의 핀테크 기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해외에서 7번째로 개최한 행사이며 중국 상하이에서는 2015년에 이어 2번째 열린 것이다. 

특히 이날 엑스노드(Xnode), XMA 캐피털(XMA Capital), 차이나 핀테크(China Fintech) 등 중국 내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과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협약은 세계 최대 핀테크 시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에 우리 핀테크 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과 함께 중국 핀테크 업계와 동반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하이 핀테그 데모데이에 국내에서는 핀테크지원센터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 했으며 이외에도 국내 핀테크 기업 5개사 및 국내 금융기관도 함께했다.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는 상하이 소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차이나 핀테크(China Fintech)의 설립자인 제논 카프론(Zennon Kapron) 등 중국 핀테크 기업 5개사, 금융기관, 바이어, 금융/핀테크 유관기관, IT/핀테크기업, 투자자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