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끼리는 무제한 무료 통화한다"

2011-03-03     녹색경제

KT가 업계 최초로 시간대 구분 없이 무제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커플형 부가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간대 구분 없이 커플간 무제한통화가 가능한 ‘i-커플’과 영화 한편까지 공짜로 볼 수 있는 ‘i-CGV커플’을 출시한다고 3일(목) 밝혔다.

‘i-커플(월 11,000원)과 ‘i-CGV커플’(13,000원)은 지정한 커플과 무제한 음성통화, 무제한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i형 요금상품과 아이폰평생요금, 맞춤조절요금 사용 고객이 기존 요금제 변경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부가요금상품이다.

기존에는 커플끼리 자정(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심야 시간에만 음성통화가 무제한이고 평상시는 600분만 무료통화인 반면 금번 커플형 부가상품은 시간대 관계없이 24시간 무제한으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커플이 모두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는 타사의 요금상품과 달리 스마트폰-일반폰 커플도 24시간 무제한 음성통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여기에 월 2천원만 추가해 ‘i-CGV커플’에 가입하면 매월 CGV 영화관람권 1매(8천원 상당)와 동반인 2000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영화를 자주 관람하는 연인들에게 유용하다.

아울러 결합할인, 가족무제한, 가족스폰서 등 KT의 타 할인서비스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올레닷컴 사이트(www.olleh.com)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편리하게 커플 지정 및 해제가 가능하다.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 “’i-커플’과 ‘i-CGV커플’ 부가요금상품 혜택을 대폭 강화해 커플간 음성통화도 무제한 시대가 열렸다”며 ”고객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CGV 등 경쟁력있는 제휴사와 함께하여 차별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