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초사옥 입찰…KB증권·NH금융투자 참여

강남 최고 입지...예상 매매가 7천억원대

2018-06-07     황동현 기자

삼성물산 서초사옥 인수에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참여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강남 서초사옥 매각 본입찰 마감에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매각가는 역대 최고치인 3.3㎡당 3000만원으로 73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현재는 삼성화재가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021년 9월까지 임차 계약이 돼 있다.

2007년 12월에 준공한 서초사옥은 지하7층, 지상 32층에 연면적 8만1117㎡로 지하철 강남역과 연결된 국내 랜드마크 오피스다.

업계에서는 NH투자증권이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금융지주 차원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오피스, 물류센터, 리테일 등 우량 부동산 매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어음 인가를 받아 연간 10조원에 가까운 어음 발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