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500억원 유상증자 이사회결의
30일 이사회서 주당 5000원 3000만주 규모 신주 발행키로 결의
2018-05-30 황동현 기자
케이뱅크가 1500억원 유상증자를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케이뱅크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0만주, 전환주 600만주로 총 3000만주, 주당5000원으로 1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립 당시 초기자본금에 대한 각 주주사별 보유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주금납입일은 7월 12일이다. 주금 납입일 이후 증자 결과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아울러,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기존 상품을 재정비하고 신규 상품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증자에 성공하면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5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말 1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주주 간 합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일정이 지연됐었다. 당시 한국자산신탁 모회사인 MDM이 4% 지분을 획득하면서 주주사가 20개로 늘어난 상태다.
30일 현재 최대주주는 우리은행으로 8,341,100주 13.79%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케이티·엔에이치투자증권이 각각 6,047,700주 10.00%, 한화생명보험 5,692,000주 9.41%, 지에스리테일 5,600,000주 9.26%, 케이지이니시스·다날 각각 4,000,000주 6.61%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