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다나와 DPG', 초대 감독으로 강도경 선임

2018-05-18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다나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프로게임단 다나와 DPG의 초대 사령탑으로 강도경 감독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도경 감독은 1세대 프로게이머로서, 2000년 SBS PKO왕중왕전 개인전 우승, 2001년 KPGA투어 리그 우승, 마산 MBC배 4대 천황전 우승, 2002년 게임TV 2차 스타리그 우승 등 화려한 개인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은퇴 후엔 스타크래프트2, LoL프로게임단 감독을 차례로 역임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강도경 감독은 당장 다나와 DPG가 출전 중인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프로 투어(PWM)’의 남은 일정에 대비해 오늘(18일)부터 공식적으로 감독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