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이익 5237억원...전년比 19%↓

2018-05-15     백성요 기자

㈜한화가 1분기 영업이익 52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수치다. 

15일 ㈜한화는 15일 2018년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조5102억원, 영업이익 5237억원, 당기순이익 5307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8%, 18.9%, 13.9%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1455억원, 영업이익 734억원, 당기순이익 10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기간 보다 매출액 1.5%, 영업이익 25.9%, 당기순이익 23.9%가 증가했다.  

㈜한화의 자체사업은 전 부문이 견조한 사업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기계부문의 산업기계 판매 매출이 증가하였고, 무역부문의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금액이 영업외수익에 반영되어 1046억원의 양호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다.

㈜한화는 "2분기 이후에는 자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화약, 방산부문의 내수시장 및 해외사업 확대, 무역부문의 주력사업 매출확대 등이 어우러져 전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한화가 100% 지분을 소유한 한화건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특히 한화건설은 국내 사업 호조 및 해외 플랜트 관련 손실 선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