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451억원…전년 比 5.4%↑

2018-05-07     문혜원 기자

광주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 451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보다 5.4% 증가한 수치다.

이번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상승했다. 1분기중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보다 0.07%포인트 오른 2.4%를 나타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비해 5.1%포인트 개선된 44.3%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20%로 전년보다 1.26%포인트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1분기 실적개선의 이유로 저원가성예금 증가와 자산구조의 개선으로 NIM이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보다 10.5%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66%를 기록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고도화를 바탕으로 비대면채널 영업이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 영업망이 점차 안정화되는 등 다양한 경영효율화 정책들이 가시화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