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엽합회 등 270개 시민단체, 국정감사 모니터단 출범
2012-09-25 편집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24일(월),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오는 10월 5일부터 약 20일 동안 제19대 국회 1차년도 정기국회의 국정감사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간다.
국회의장을 제외한 299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질의내용의 전문성, 실효성을 중심으로 한 출석률, 이석률 등이 기초가 되는 정량평가와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여부를 의원 간의 비교 평가하여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각 상임위별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회장은 모니터위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활동을 약속하며,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여·야 국회의원들의 헐뜯기 감사가 아닌 정책적인 성실한 감사를 요청하였다.
환실련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환경시민단체로 국정감사 기간 내 국회의원, 피감기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단 활동의 공정성, 인지도, 정책개선의 영향력 등에 대한 설문을 통해 시민단체의 국정감사 모니터단 활동의 질적 향상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