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미얀마 띨라와학교 아동·청소년 위한 교육 후원

2018-04-19     한익재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는 19일 미얀마 띨라와학교 내 아동·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후원은 현지 학교의 전기시설 및 선풍기 설치비, 학용품, 도서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물품이 전달될 미얀마 띨라와 학교에는 180여명의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전기시설이 부족해 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학업을 비롯한 학교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어 먼저 전기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전달한 교육물품은 학용품이 없어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띨라와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현지 학교에서 아이들을 한글교육 등을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김일환 교사(장)(전 교육장)는 “기본적인 학업 환경 조성이 어려워 아이들이 공부는 물론 건강까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