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채용비리 연루 김정태 회장·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즉각 사퇴하라"
2018-04-03 황동현 기자
금융노조가 채용비리와 관련해 김정태 하나금융회장과 함영주 행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3일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금감원 검사 결과 함행장은 충청·사업본부 대표 재직 당시 채용비리 특혜 추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함 행장이 몰랐다는 '지점장보다 추천 효과 확실해서'라는 해명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지난2일, 금감원은 하나은행 채용비리 검사결과를 발표하며 "함OO 대표님(OO시장 비서실장 OOO)으로 표기된 지원자에 대한 검사 결과, '함OO'은 2013년 당시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부행장)였던 함영주 행장이었다"고 밝혔었다.
또한, 검찰은 김정태 회장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이 사실관계까지 확인하지는 못했다지만 “(회)”라는 메모는 누가 보더라도 그를 가리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