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IT여성기업인협회, 청년 IT 취창업 지원 앞장

2012-08-17     김인배

KT(회장 이석채)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현주)는 청년 미래인재 120명을 대상으로 IT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3N-IT 융합 일자리 창출 페스티벌” 행사를 16~17일 양일간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와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 – 공감 IT와 함께’를 주제로, ‘공감 IT와 함께’와 ‘나눔 IT와 함께’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KT의 IT 지식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인 ‘KT IT서포터즈’가 진행을 담당했으며, 서울특별시 여성기금과 경기도 여성기금의 후원으로 공동 개최되었다.

‘공감 IT와 함께’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새누리당 서상기, 강은희 의원의 축사 및 격려사, 서울대 곽수일 명예교수의 강연, 그리고 인디 록밴드, 힙합팀과 비보잉팀, 발라드 가수 등의 다채로운 콘서트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나눔 IT와 함께’는 대전 인재개발원에 위치한 KT ABC혁신학교 명상센터(센터장 감창연)에서 취/창업 멘토링과 명사 특강, 3N-IT 융합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표와 피드백 등 1박 2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최상현(아주대 1학년)군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의 폭 넓은 소통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들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청년들(20개팀 120명)은 단계적 IT전문교육과 취/창업교육 등을 추가로 받게 되며, 오는 10월 최종 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하여 서울시장상, 경기도지사상 등의 상과 함께 창업지원자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KT와 IT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3월 15일 IT여성기업인협회와 ‘3N-IT 일자리 창출 사업단’ 출범 MOU를 체결하고,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청년들이 창의적인 3N-IT 융합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해 자기 주도형 성장기반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