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총, 이견 없이 마무리

사외이사 줄어든 반면 보수한도 동일 유지

2018-03-23     이지현 기자

대우건설 ‘제18기 정기주주총회’가 23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주주총회 안건은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11조3320억원, 총이익 7305억원, 당기순이익 2228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부채는 6조326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조3000억원 감소했다.

한편 이사 수는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5명으로 절반이 줄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해외사업 손실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본부장급 임원 5명을 교체한 바 있다.

한편 보수한도는 36억원으로 동일하게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