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채용과정 성차별 조사관련 해명.."최근2년간 채용성비 5대은행 평균치 상회"
현재 남녀비율이 5:5균형,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해명
2018-03-22 황동현 기자
KB국민은행은 2015년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의 성차별 조사와 관련해 최근 2년간 여성 채용 비율이 5대 은행 평균치를 상회하고 현재 남녀 비율이 5대5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해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상반기 채용과정에서 남성 지원자 100여 명의 서류 점수를 비정상적으로 여성보다 높게 준 협의로 검찰 조사가 진행중이다.
검찰은 인사담당자 오모씨를 업무방해 혐의와 함께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기소할 계획으로, 사기업이 채용과정에서 성차별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국민은행은 20명의 ‘VIP 리스트’를 관리해 최고경영진의 친인척 등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확인한 국민은행의 채용비리 의심 사례는 3건이다.
국민은행은 채용과정에서의 성차별 조사와 관련해 최근 2년간 여성 채용 비율은 5대 은행 평균 29.9%를 상회하는 34.5% 수준으로 현재 남녀 비율은 51:49의 균형을 이루고 상황이라고 해명하며 현재 채용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