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천서 바이오 사업한다

2011-02-27     녹색경제

삼성전자는 글로벌기업과 합작투자(Joint Venture)를 통해 바이오 시밀러 생산시설 및 R&D 시설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바이오메디 파크에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삼성전자는 금일(25일) 삼성전자 본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내 바이오제약사업 입주협약’을 체결하였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입주계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Blue Ocean 시장인 바이오 산업에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이 진출한 것은 한국 경제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라고 언급 하면서 특히, “삼성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인천이 경제수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삼성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내 바이오사업분야 투자를 결정하게된 근간으로는 ▲첫째 바이오시밀러 글로벌화의 필수 인프라인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둘째 셀트리온, CJ제일제당 바이오 연구소, 지식경제부 생물산업기술실용화 센터 등 바이오분야의 산·학·연 네트워크가 가능한 사업 환경 ▲셋째 수도권에 입지하여 고급 인력 조달 용이 등이 제시 되었다.

삼성의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 사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진출 입주협약 체결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시 윤관석 대변인은 금번 삼성의 투자결정을 계기로, ‘송도 바이오메디파크’ 건립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제고를 위해 전략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