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으로 두번째 압수수색
-지난달 8일 이후 추가 압수수색
2018-03-07 이단비 기자
은행들의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7일 KEB하나은행 본사를 또 다시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8일에 이어 두번째 압수수색이다.
검찰은 이전 압수수색에서 인사 담당자들의 수첩 등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일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등 5개 은행을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하나은행은 금감원이 적발한 은행들 중 채용비리 의혹이 가장 많았다. 13건의 채용비리 정황 중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이 6건, 특정 대학 출신 면접자를 합격시키기위한 면접 점수 조작이 7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