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납세자의 날 맞아 모범 납세자로 선정…장관상 수상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행사 진행

2018-03-05     정희조 기자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는 ‘제 52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진호 못된고양이 대표는 매년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으로 국가 재정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확립에 솔선 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납세자로 선정,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못된고양이는 2008년 브랜드 론칭 후 10년 동안 국내외 약 16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패션 액세서리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미국, 싱가폴,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로 매장을 확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못된고양이의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 경영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