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평창올림픽 관람 지원

국가적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2018-02-22     정희조 기자

한국감정원이 대구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창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한국감정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대구지역 청소년 관람단 45명(인솔자 포함)에게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대구에서부터 숙소인 원주와 경기장인 강릉까지 버스를 대절하여 이동했다. 경기 관람 전 학생들은 썰매타기 체험 등의 기회를 가졌으며 20일 밤 한국 대 핀란드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고 21일 대구로 무사히 복귀했다.  

또한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5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지원으로 문화·체육 활동의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던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국감정원은 2018년에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