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일자리 연계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 추진

지자체・공사 대상 창업지원주택・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사업 공모

2018-02-13     정희조 기자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창업·일자리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인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해 지자체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사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선정 시 행복주택에 대해서는 재정, 기금을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에게 행복주택을 100% 우선 공급할 수 있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은 청년 (예비)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과 지자체의 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를 위해 주거와 사무가 복합된 소호형 주택 평면과 더불어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성남 판교 등 전국 9곳(1526가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신설된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지자체별 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층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부천 예술인주택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자리를 제공하는 웹툰융합센터와 행복주택 850가구가 복합 개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창업지원주택의 경우 최근 2년간에 걸쳐 지자체 공모를 상시접수할 것"이라며 "지역전략주택은 오는 7월31일까지 지자체 제안을 받아 9월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오는 23일 오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호형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개요, 사업시행시 특전 , 주요 사례 및 제안서 작성요령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해당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