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에도 '라즈베리 로즈 색상 입힌다

V30 인기 색상을 전작 프리미어폰에 적용...'컬러 마케팅' 강화

2018-02-12     백성요 기자

LG전자가 G6에도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입힌다. LG전자는 자사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V30에 적용한 색상 중 인기있는 색상을 주력 전작 제품에 입혀 '컬러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식 출시일은 14일이다. 

LG전자는 이번 라즈베리 로즈에 이어 2월 중 LG V30의 인기 색상인 라벤더 바이올렛를 적용한 LG G6도 출시해 기존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 블루까지 총 7가지 색상의 LG G6로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LG G6는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 한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과 5.7인치의 넉넉한 화면 크기를 동시에 구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 MIL-STD 810G 테스트 14개 항목 통과, IP68 등급 방수 기능 등 최고 수준의 내구성도 갖췄다. 더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광각 듀얼 카메라, 왜곡 없는 하이파이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등 최신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박희욱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 상무는 “탁월한 내구성과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온 LG G6에 강렬한 장밋빛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추가해 나만의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