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글로벌 파이낸스 프라이빗 뱅킹 2년 연속 수상

2018-02-08     정수남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미국 뉴욕에서 7일(현지시간) 열린 글로벌 파이낸스誌 선정 ‘Best Private Bank Awards’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

8일 은행 측에 따르면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가 매년 주관하는 ‘Best Private Bank Awards’는 PB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은행은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국가별로 선정되며,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KB국민은행은 PB브랜드 ‘GOLD&WISE(골드앤와이즈)’로 전국에 21개 PB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lobal Finance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각종 재무지표는 물론,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 해외 PB전문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PB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타행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여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KB금융에서 WM(자산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GOLD&WISE는 물론, KB국민은행에 보내준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철저히 반영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