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가상화폐 실명거래 불편신고센터 개설

2018-02-01     정수남 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이 가상화폐 실명거래와 관련해 가상화폐 실명거래 불편신고센터를 최근 개설했다.

금소원은 가상화폐 실명거래 불편신고센터의 운영을 통해 실명전환의 불편사례를 접수해 거래자의 권리 확보와 함께 향후 금융위원회와 시중은행들에 대한 법인과 직원들에 대한 민형사상 고발조치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금소원은 “정부는 가상화폐의 거래 투명성확보라는 명분으로 기존 거래 고객에 대한 실명거래 조치와 기존 통장 거래자의 거래행위를 상식이하의 조치로 불편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