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실적 개선과 해외 수주 기대 ‘주가 우상향’…현대차투자증권

2018-01-29     정수남 기자

현대차투자증권 박현욱 수석연구위원은 현대건설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203억원으로 회사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29일 추정했다.

다만, 그는 올해 현대건설이 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 발주 시장 확대와 주택부문 실적 견조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를 감안해 박 연구원은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그는 “현대건설 주가는 3만원 중반을 저점으로 4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다. 이는 건설업종 전체적으로 주택시장 우려가 선반영됐고,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며 “투자가치  매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현대건설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