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까사미아 인수 ‘주가 프리미엄 합당’…메리츠종금증권

2018-01-25     정수남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인 신세계가 가구와 생활용품 브랜드인 중견업체 까사미아의 지분 92.35%을 1837억원에 최근 취득해 경쟁업체대비 주가 프리미엄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신세계가 백화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25일 이같이 밝혔다.

까사미아 2016년 실적은 매출 1220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이었으며, 전국 매장수는 72개(직영 24개,맹 48개)이다.

이번 인수로 신세계 그룹은 그룹내 자주(JAJU) 브랜드와 생활 밀착형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세계는 중장기적으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입점한다는 복안이라는 게 양 연구원 설명이다.

그는 “특정매입 중심의 백화점 사업모델에서 직매입에 기반한 이익 레버리지가 높은 신세계의 면세점과 브랜드 사업 확장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