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안정적 세그먼트·잦아든 모멘텀 ‘투자가치 제한적’…현대차투자증권 조용선
2018-01-19 정수남 기자
현대차투자증권 조용선연구원은 LG생건은 업종 지수와 주가가 모두 최근 2개월 보합세를 시현하고 있고,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인바운드와 펀더멘털 회복 전단계에서의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그는 LG생건이 비화장품부문(47.7%)의 캐시카우 역할로 코스메틱 침체기 대응력 뛰어아 중단기 관점에서의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LG생건은 단기간 반등세 이후 변동성 잦아든 상황이다. 단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와 부합할 것”이라며 “전년 업종 침체기에 약진을 감안하고, 최근 비화장품부문 모멘텀 아쉬운 상황에서 투자가치 매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