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안정적 세그먼트·잦아든 모멘텀 ‘투자가치 제한적’…현대차투자증권 조용선

2018-01-19     정수남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지난해 10월 업종 센티멘트 회복에 따른 반등으로 주가각 2016년 7월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투자증권 조용선연구원은 LG생건은 업종 지수와 주가가 모두 최근 2개월 보합세를 시현하고 있고,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인바운드와 펀더멘털 회복 전단계에서의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그는 LG생건이 비화장품부문(47.7%)의 캐시카우 역할로 코스메틱 침체기 대응력 뛰어아 중단기 관점에서의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LG생건은 단기간 반등세 이후 변동성 잦아든 상황이다. 단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와 부합할 것”이라며 “전년 업종 침체기에 약진을 감안하고, 최근 비화장품부문 모멘텀 아쉬운 상황에서 투자가치 매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