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농업인 혜택 통합한 'NH농협 콕카드'출시
면세유구매·농업경영체 인증을 한 카드에
2018-01-18 이단비 기자
NH농협카드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NH농협 콕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와 면세유구매카드, 농업경영체 인증카드 등의 기능을 모두 담았다.
신용카드의 경우 고객의 주거유형별 선택형(3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A), 도시형(B)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 건당 0.5%~최대 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일반형(C)상품으로 구성됐다.
농촌형과 도시형 모두 농협판매장 10%할인, 6차산업 인증상품 및 청년여성농업인 CEO 상품에 대해 농협몰에서 구입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농업인이 행복한 농축협 맞춤형 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령의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 콕카드를 1호로 가입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맞춤형 카드인 NH농협 콕카드가 특화 서비스 혜택과 도·농 연계를 통해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농심(農心) 카드상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