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역풍 없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 ‘매수’ 강추…현대차투자증권
2018-01-04 정수남 기자
현대차투자증권 노근창 수석연구위원은 LG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4분기 연결 매출액이 LG이노텍의 실적 호전으로 추정치를 1.4% 상회하는 16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그는 LG전자가 최근 들어 ▲메모리 반도체 정점 이슈에서 자유로우며 오히려 메모리 가격이 하락할 경우 스마트폰 적자폭은 개선될 수 있으며, ▲아이폰 X 불확실성에서 연결대상인 이노텍의 영향은 있지만 이노텍 연결실적과 LG전자의 주가의 상관 관계가 미미하며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연결 기준 내수 매출비중이 30%이고 TV의 경우 원화강세는 원가 하락의 요인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원화강세에 상대적으로 중립적이라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다만, 아직 VC사업부의 흑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스마트폰 적자폭 축소가 탄력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추격 매수보다는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