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사회연대은행과 청년공유가게 지원…청년공유가게 현판식 가져 

2017-12-27     정수남 기자
IBK기업은행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공유가게를 지원한다. 청년공유가게는 청년사업가들이 각기 다른 사업아이템으로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점포로 상품공유형, 시간제공유형, 공유공간활용형 등이 있다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문화예술협동조합 곁애’에서 청년공유가게 현판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카페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이 시테라피와 마을만들기를 협업하는 ‘문화예술협동조합 곁애’에서 진행됐다.
 
IBK기업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은 창업 비용과 경험의 한계를 극복하며 고군분투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청년공유가게를 지원하고 있으며, 10월 사업대상자를 모집했다. 양측은 지역청년들의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예술협동조합 곁애, 시간별로 공유매장을 운영하는 ▲프로젝트하다, 디자인 상품 공유매장을 운영하는 ▲쾌슈퍼 등 3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선정 매장에는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등 사업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한다고 양측은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김창호 부행장은 현판식에서 어려운 창업시장에서 공유가게 등 다양한 협업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현판식에는 IBK기업은행 김창호 부행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를 비롯해 ‘프로젝트하다’ 정다운 대표, ‘쾌슈퍼’ 변은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