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추위,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 오늘 추천할 듯

2017-12-26     정수남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추천한다. 선발된 후보는 각 계열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농협은행장에는 이대훈 농협상호금융 전 대표가 유력하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열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승인과 취업제한 여부 확인 심사를 통과했다
 
이 전 대표는 1960년 경기 포천에서 태어났았으며, 1985년 농협중앙회에 합류한 이후 농협은행에서 프로젝트금융부장과 서울영업본부장을 각각 엮임했다. 그는 지난해년부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임추위는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캐피탈 등 자회사 대표도 추천한다.